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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30일) 밤 8시 반쯤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변조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화를 건 인물을 추적하는 한편,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을 대피시키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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