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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신당동에 있는 여관에서 불이 나 3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여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어 투숙객이 없는 상태였는데, 안에서 공사하던 작업자 8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리모델링 공사를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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