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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올해 의학계의 연구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내과학회의 올해 추계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초록 수는 101개로 지난해보다 86.4%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신경학회도 제출 논문이 절반으로 줄었고, 산부인과학회는 45%, 심혈관흉부외과학회 역시 20% 감소했습니다.
의료계는 전공의가 사직한 뒤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도맡으면서 교육과 연구의 기능이 사라졌다며, 이대로 가면 수술법 등 의학 기술의 발전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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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는 전공의가 사직한 뒤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도맡으면서 교육과 연구의 기능이 사라졌다며, 이대로 가면 수술법 등 의학 기술의 발전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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