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경영진 구속되나...목요일 영장 심사

'티메프 사태' 경영진 구속되나...목요일 영장 심사

2024.10.07.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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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회사 경영진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목요일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사기 혐의 등을 받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티몬과 위메프 등 계열사들이 입점 업체들에 정산해줄 판매 대금 1조 5,950억 원을 빼돌리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티메프 자금 692억 원을 배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인수대금 등으로 티메프 자금 671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함께 받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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