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다혜 조사 일정 조율...일반 절차 따를 것"

경찰 "문다혜 조사 일정 조율...일반 절차 따를 것"

2024.10.07.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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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접촉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 대해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문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확인된 문 씨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지는 않았다며, 약물 복용 여부는 검사할 수 있는 관련 법령이 없어 확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한 경찰은 조만간 문 씨를 불러, 다른 법규 위반 여부를 포함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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