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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폭염으로 인해 단풍놀이 시기도 늦춰졌죠.
어디로 산행을 갈까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가을철에 집중되는 산악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난해 소방이 산악사고로 구조한 인원 8천여 명 가운데,
9월과 10월에 구조된 인원만 이처럼 2천 명이 넘었습니다.
단풍철에 집중된 거죠.
산악사고 구조 원인 가운데 가장 많이 차지한 원인이 실족·추락이었고요, 이밖에도 조난 수색과 개인 질환, 탈진·탈수가 그 뒤를 이었고, 야생식물 섭취 사고도 적지 않았습니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수칙은 지켜줄 필요가 있겠죠.
먼저 홀로 산에 오르는 '나홀로 산행'은 자제할 필요가 있고요,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시고 지정된 등산로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온도 차에 대비해서 가벼운 겉옷은 챙겨가시고요, 특히나 음주산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혹시나 산행 중에 사고가 발생한다면,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나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셔서 119에 신고해야 하고요,
등산로 주변에 간이구조 구급함이 비치돼 있다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비상 의약품을 활용해 응급처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뒤늦은 단풍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오고 있는데요, 올 가을, 사고 없는 안전한 산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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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 집중되는 산악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난해 소방이 산악사고로 구조한 인원 8천여 명 가운데,
9월과 10월에 구조된 인원만 이처럼 2천 명이 넘었습니다.
단풍철에 집중된 거죠.
산악사고 구조 원인 가운데 가장 많이 차지한 원인이 실족·추락이었고요, 이밖에도 조난 수색과 개인 질환, 탈진·탈수가 그 뒤를 이었고, 야생식물 섭취 사고도 적지 않았습니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수칙은 지켜줄 필요가 있겠죠.
먼저 홀로 산에 오르는 '나홀로 산행'은 자제할 필요가 있고요,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시고 지정된 등산로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온도 차에 대비해서 가벼운 겉옷은 챙겨가시고요, 특히나 음주산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혹시나 산행 중에 사고가 발생한다면,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나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셔서 119에 신고해야 하고요,
등산로 주변에 간이구조 구급함이 비치돼 있다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비상 의약품을 활용해 응급처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뒤늦은 단풍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오고 있는데요, 올 가을, 사고 없는 안전한 산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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