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교회에서 현금 80만 원 훔친 30대 구속

대낮 교회에서 현금 80만 원 훔친 30대 구속

2024.10.11.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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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교회에 들어가 신도들의 가방을 뒤져 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어제(10일) 절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달아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중순, 서울 성동구에 있는 교회 예배실에 들어가 신도 3명의 가방에서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8일 경기 부천시에 있는 피시방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이전에도 동종 범죄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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