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1심 첫 공판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60대 차 모 씨의 첫 재판이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차 씨는 지난 7월 서울 시청역 인근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빠져나오다가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해 9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BTS랑 일할래?" 7억 원 뜯어낸 40대 2심 선고

그룹 BTS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해주겠다고 팬을 속여 7억여 원을 가로챈 40대 손 모 씨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은 오늘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됩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연예인에 대한 동경심을 이용해 거액을 뜯어냈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서해피격 은폐'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33차 공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의 33차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에 이어집니다.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이재명 대표 재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재판도 오전 10시 반 예정됐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