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모든 공격수단 활동"

북한이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도발 책동이 위험 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일과 9일, 10일에도 심야 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삐라를 살포하는 등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과 총참모부, 군대의 각급은 사태발전의 각이한 경우에 대응할 준비에 착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아직 우리 군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 자세한 뉴스 잠시 뒤 이어집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