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 가해자에 도검 판 업주 등 14명 검거

'일본도 살인' 가해자에 도검 판 업주 등 14명 검거

2024.10.13. 오전 1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본도 살인 사건'의 가해자 백 모 씨에게 도검을 판매한 업체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불법으로 도검을 거래하거나 허가 없이 도검을 소지한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8월 무허가 도검 판매 업체를 단속한 이후 불법 전자상거래 및 무허가 도검 소지 혐의로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도 살인 사건' 가해자 백 씨에게 도검을 판매한 업체의 업주 2명은 도검을 불법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외에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불법으로 개인 간에 도검을 거래한 5명, 도검을 여럿 구매한 뒤 허가 없이 소지한 7명이 이번 검거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14명을 차례대로 검찰에 넘기고, 소지 허가된 도검 전수점검도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