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생 휴학 승인한 서울대 의대 감사 연장

교육부, 의대생 휴학 승인한 서울대 의대 감사 연장

2024.10.14.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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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7백여 명의 휴학을 승인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대한 교육부 감사 기간이 오는 21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대 의대의 휴학계 승인과 관련해 조사 필요성이 있어 감사 종료 시점을 11일에서 21일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대 감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 대해서는 학생들의 복귀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서울대와 모든 대화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의대 감사를 철회할지 묻는 질의에 다 열어 놓고 대화하겠다는 취지로 답하고 언론 인터뷰에서도 입장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 부총리 발언은 학생들 복귀와 관련해 열어놓겠다는 뜻이라며 서울대 감사 철회를 단정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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