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협력업체 기술 탈취 의혹' 신한카드 수사 착수

검찰이 협력업체의 온라인 카드결제 기술을 탈취한 의혹을 받는 신한카드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이달 초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에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신한카드 사건을 배당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A 사는 자신들이 제공하던 온라인 카드결제 보안인증 솔루션 프로그램을 신한카드사가 업체만 바꿔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고소했습니다.

신한카드는 A 사가 무리한 재산권을 주장하고 있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