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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대부분은 졸업앨범에 들어간 자신의 사진이 딥페이크 범죄에 악용될 것을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교원 3,5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원의 93.1%가 졸업사진을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나 사진합성, 초상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응답자의 72.5%는 실제 졸업앨범에 사진을 넣는 사람이 줄고 있다고 답했고 17.7%는 이전과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체 교원의 45.5%는 학생들 역시 같은 우려로 사진을 넣기를 꺼리거나 빼기를 원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예 졸업 앨범을 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67.2%에 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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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체 교원의 45.5%는 학생들 역시 같은 우려로 사진을 넣기를 꺼리거나 빼기를 원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예 졸업 앨범을 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67.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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