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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접경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들이 정부가 탈북 단체 등의 대북 전단 살포를 방치하는 등 군사 위기를 키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자주통일평화연대 등은 오늘(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무인기 침범 주장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유지한 정부가 충돌 위기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북 전단 풍선이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이어지고 대북 확성기와 대남 확성기가 서로 가동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피해만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겠다고 선언한 북한은 오늘 남북한을 잇는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 가운데 일부를 폭파했고,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겨냥해 대응 사격에 나섰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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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북 전단 풍선이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이어지고 대북 확성기와 대남 확성기가 서로 가동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피해만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겠다고 선언한 북한은 오늘 남북한을 잇는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 가운데 일부를 폭파했고,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겨냥해 대응 사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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