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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유족들이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 선고를 앞두고 엄벌을 촉구하는 릴레이 피켓팅에 나섰습니다.
이태원참사 유족들은 어제(1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전 서울청장의 1심 선고가 예정된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피켓팅을 시작했습니다.
1심 선고가 예정된 17일까지 시위를 이어가는 유족들은 분명 참사를 예견했고 위험을 막을 기회가 있었다며 김 전 서울청장을 엄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는 17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 등 서울청 관계자 3명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앞서 같은 혐의를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심에서 무죄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금고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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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는 17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 등 서울청 관계자 3명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앞서 같은 혐의를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심에서 무죄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금고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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