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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 8시 반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길역 근처에서 열차가 오작동으로 급정거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에 천 명 정도가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는데, 승객 가운데 한 명은 열차가 급정거하며 여러 명이 넘어졌다고 YTN에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신길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환승을 안내했으며 오작동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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