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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으로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 질환 산재 신청 건수는 28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온열 질환 산재 신청의 절반 이상인 16건은 건설업 사업장에서 나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산재 신청 건수 20건과 비교하면 올해 40%나 증가했고, 산재 승인 건수 역시 25건으로 지난해 18건보다 40%가량 늘었습니다.
온열 질환 산재 신청은 보통 늦여름 이후 신청이 들어오는 것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신청과 승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열 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2018년 35건, 2018년 26건, 2020년 13건, 2021년 19건, 지난해 31건이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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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 산재 신청은 보통 늦여름 이후 신청이 들어오는 것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신청과 승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열 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2018년 35건, 2018년 26건, 2020년 13건, 2021년 19건, 지난해 31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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