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주차장에 개인 짐 떡 하니…창고로 쓰는 민폐 입주민 '눈살'

빌라 주차장에 개인 짐 떡 하니…창고로 쓰는 민폐 입주민 '눈살'

2024.10.21.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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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주차장에 개인 짐 떡 하니…창고로 쓰는 민폐 입주민 '눈살'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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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주차장을 개인 창고로 쓰는 입주민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빌라 주차장을 개인 창고로 쓰는 입주민"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다세대주택 주차장에는 주차선을 따라 철제 선반과 탁자 등이 놓여 있고, 천으로 덮여 있는 수납장에는 신발이 꽉 차 있다.

작성자 A씨는 "이런 사람들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다는 게 토가 나올 것 같다"며 "쓰레기 버리는 곳에 폐기물 스티커를 붙이지도 않고 내놓는 물건도 많다"며 "아파트든 빌라든 입주민을 잘 만나는 것도 복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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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예전에 당한 적 있다", "쓰레기라고 신고해서 치워버려라", "민원 넣어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적했다.

한편 주차장법 제29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장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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