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연애 프로젝트…종로판 '나는 솔로' 열린다

'65세 이상' 어르신 연애 프로젝트…종로판 '나는 솔로' 열린다

2024.10.21.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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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연애 프로젝트…종로판 '나는 솔로' 열린다
게티이미지뱅크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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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3일 운니동 운현궁에서 어르신 솔로 프로젝트 '종로 굿 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로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외로움을 덜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행사다.

종로구는 지난 17일까지 남성 20명, 여성 20명을 합쳐 40명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싱글남녀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현궁 노안당 앞마당에서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닉네임 자기소개, 그룹 대화 및 1:1 자유 대화, 레크리에이션, 매칭 타임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종로구는 "고령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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