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회원권 팔아놓고 문 닫은 30대 송치

필라테스 회원권 팔아놓고 문 닫은 30대 송치

2024.10.21.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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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11일, 필라테스 학원 회원권을 팔아놓고 폐업한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성남시 수내동에서 운영하던 필라테스 학원의 회원권을 판매한 뒤 갑자기 폐업한 혐의를 받습니다.

회원권을 구입 한 사람은 모두 80여 명으로 피해액은 1억 9백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또 회원 명단을 동의 없이 다른 필라테스 업체에 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장기 수강신청을 하면 할인율이 높다며 회원권을 판매했는데 재정 상태가 악화하면서 폐업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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