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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3시 15분쯤 서울 수유동에 있는 도로 공사현장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덤프트럭 기사는 전신주를 제대로 못 본 채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일대 146가구에 전기 공급을 차단한 뒤,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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