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세대 논술 유출 의혹' 학교 측 자료 확보

경찰, '연세대 논술 유출 의혹' 학교 측 자료 확보

2024.10.22.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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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학교 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현재 학교 측으로부터 시험과 관련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대학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 시험 1시간여 전 문제지가 배부됐다가 회수됐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연세대 측은 사흘 뒤 인터넷에 시험지와 문제지 사진을 게시한 응시생 2명 등 모두 6명을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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