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불법 도박' 개그맨 이진호 서울 강남경찰서 출석..."죄송합니다"

[앵커]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고 자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불법 도박을 한 시기와 전체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씨, 불법 도박을 자백한 지 8일 만에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어두운 표정으로 경찰서에 들어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취재진 앞에 설 텐데 어떤 이야기를 할지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팬들에게 한마디하시죠.

[이진호]
죄송합니다.

[기자]
불법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는 뭡니까?

[기자]
사기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진호]
죄송합니다.

[기자]
피해 연예인들에게 하실 말씀은 없으세요?

[앵커]
죄송합니다, 조사 성실히 받겠습니다라는 말이 들렸고요.

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 등 다른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씨. 불법도박을 자신의 SNS에 자백한 지 8일 만에 경찰에 출석하게 된 건데요.

오늘 경찰 조사와 관련해서 저희가 새로운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속보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