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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있는 야산에서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견 당시 풍선은 나무에 걸려 있었고 기폭장치가 파손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풍선으로 인한 화재나 부상자는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 이후 군 당국에 풍선을 인계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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