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급식시설 위생점검...20곳 적발

식약처, 어린이 급식시설 위생점검...20곳 적발

2024.10.25.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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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학교 내 집단급식소 6천여 곳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3만3천여 곳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집단급식소 5곳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을 적발했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반한 업체 가운데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곳이 9곳이었고, 위생적 취급 기준을 어겼거나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곳들도 있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집단급식소 등은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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