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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과 검찰이 '위례·대장동 의혹' 재판과 관련해 서로 법정 밖에서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대표 측은 위례신도시 관련 이 대표의 녹취 파일을 법정에서 재생하기로 한 사실과 일부 내용이 언론 보도로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녹취 파일을 어찌 입수했는지, 수사 사실을 은폐한 것이 아닌지 등을 밝혀야 하지만, 왜곡 언론 플레이를 한 점에서 주의를 줘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유감이라며 지난 기일 재판 내용만 보더라도 오늘 이 녹취 파일을 청취할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를 언론에 별도로 말한 것처럼 근거 없이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22일 공판에서 해당 녹취 파일을 증거로 채택했고, 다 같이 들어봤으면 한다는 이 대표 측의 의견에 따라 청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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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검찰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유감이라며 지난 기일 재판 내용만 보더라도 오늘 이 녹취 파일을 청취할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를 언론에 별도로 말한 것처럼 근거 없이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22일 공판에서 해당 녹취 파일을 증거로 채택했고, 다 같이 들어봤으면 한다는 이 대표 측의 의견에 따라 청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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