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도심 개신교계 대규모 집회...세종대로·여의대로 교통 혼잡 예상

27일 서울 도심 개신교계 대규모 집회...세종대로·여의대로 교통 혼잡 예상

2024.10.25.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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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 개신교계 연합이 서울 세종대로와 여의대로 등 9개 도로 17개 구간에서 연합 예배를 하고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주최 측은 신도 백만 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도심권과 여의도권 일부 도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회 장소 인근 차선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신월 지하차도와 여의 지하차도는 최소한의 교통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집회가 열리는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백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네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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