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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임을 앞둔 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이례적으로 거부했습니다.
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훈장 증서에 쓰일 수여자에 강한 거부감이 든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대폭 삭감하면서 순방을 빙자한 해외여행에는 국가의 긴급예비비까지 쏟아붓고, 민중의 삶은 외면한 채 자신의 가족과 일부 지지층만 챙긴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김 교수는 3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받을 수 있는 근정훈장 대상자로, 지난해까지 전국교수노동조합 국공립대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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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대폭 삭감하면서 순방을 빙자한 해외여행에는 국가의 긴급예비비까지 쏟아붓고, 민중의 삶은 외면한 채 자신의 가족과 일부 지지층만 챙긴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김 교수는 3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받을 수 있는 근정훈장 대상자로, 지난해까지 전국교수노동조합 국공립대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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