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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전국 국립대병원의 의사 모집 지원율이 50%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받은 의사 모집 현황을 보면,
2022년부터 지난 8월까지 8천261명 모집에 4천89명이 지원해 지원율은 49.5%에 그쳤습니다.
채용된 의사는 3천5백여 명으로 43.4%에 불과했고, 현재까지 근무하는 의사는 천9여 명이었습니다.
특히 경상국립대 본원은 의사 390명을 모집했는데, 73명만 지원해 가장 낮은 18.7%를 기록했고, 서울대병원이 지원율 73.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의사들은 노동 시간 대비 근무 환경이 열악해 국립대병원 지원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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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상국립대 본원은 의사 390명을 모집했는데, 73명만 지원해 가장 낮은 18.7%를 기록했고, 서울대병원이 지원율 73.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의사들은 노동 시간 대비 근무 환경이 열악해 국립대병원 지원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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