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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밤 9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역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앞에 멈춰 있던 버스 뒷유리가 깨지면서 승객 한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뒤쪽 버스 운전사가 차를 돌려 나가려고 하다가 기어를 잘못 조작했고, 뒤 버스 백미러가 앞 버스 유리창과 부딪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수업체는 사고를 수습하면서 부상자가 더 있는지 등도 살피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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