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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안마의자 회사 '바디프랜드'의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창업주와 사모펀드 대주주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 최대주주 한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한앤브라더스는 강 전 회장이 직무발명 보상금 62억 원을 횡령하고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며 지난해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러자 강 전 의장 측은 한 씨 등이 고급 호텔 숙박료를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등 회삿돈 유용했다며 맞고소했습니다.
강 전 의장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다음 달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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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앤브라더스는 강 전 회장이 직무발명 보상금 62억 원을 횡령하고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며 지난해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러자 강 전 의장 측은 한 씨 등이 고급 호텔 숙박료를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등 회삿돈 유용했다며 맞고소했습니다.
강 전 의장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다음 달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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