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PICK] '1명 사망' 美 맥도날드 식중독 원인 생양파..."국내 안 들어와"

[건강PICK] '1명 사망' 美 맥도날드 식중독 원인 생양파..."국내 안 들어와"

2024.11.01.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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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께 유용한 건강 소식 알려드립니다.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건강PICK' 시작합니다.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 10개 주에서 4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1명이 숨졌고, 환자 대부분이 맥도날드에서 특정 햄버거를 먹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으로 '테일러 팜스'사의 생양파가 지목됐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식중독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양파 제품이 최근 2년간 국내로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억력 향상이나 치매 예방을 위해서 찾는 해외 뇌 건강 관련 식품에 국내 사용이 불가능한 성분이 들어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전문가의 처방이 필요한 뇌 기능 치료제인 '갈란타민'과 '빈포세틴' 등이 확인됐고, 국내 반입이 차단된 '시티콜린'과 '바코파', '석송' 등이 함유된 것도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을 권고하고 국내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유산이나 사산을 한 여성의 휴가 기간이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어납니다.

기존 5일로는 유산과 사산을 겪은 여성 근로자가 충분히 회복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반영한 건데요.

이와 더불어 배우자에 대한 유산, 사산 유급휴가 3일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또, 난임 부부의 경우 난자 채취 실패로 난임 시술이 중단되면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시술 지원금을 반환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건강보험급여와 마찬가지로 지자체 지원금도 환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제품보다 피부 탄력을 3.4배 높이는 유연한 LED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진은 3,770개의 마이크로 LED와 광 확산층을 이용해 진피를 자극하는 얼굴밀착형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마스크는 점이 아닌 면 전체가 고르게 빛을 내는 방식인데요.

연구진은 피부 탄력과 주름, 처짐, 모공 등 8가지 피부 노화 지표에서 탁월한 개선 효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건강 소식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건강PICK'이었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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