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05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운영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자치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맡고 계신 이은주 경기도 의원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경기도의회 이은주 운영위 부위원장(이하 이은주):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분들과 도민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주시겠어요?
◇이은주: 네 반갑습니다. YTN 인기 프로그램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리 출신의 꽃을 든 남자 이은주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의원님 왜 꽃을 든 남자이신 건가요?
◇이은주: 제 이름이 이은주이다 보니까 약간 여성스러운 이름이다라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에다가 꽃을 든 남자 이원주라고 소개를 이렇게 했습니다.
◆박귀빈:여성적인 이름이셔가지고 그러네요. 많은 분들이 성함만 딱 듣고서는 여성분이시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이은주:네 그런 경험이 어릴 때부터 아주 많아가지고요.
◆박귀빈: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번 후반기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맡게 되셨는데요. 11월에 제일 바쁜 행정사무감사 시즌이 다가왔잖아요.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세요?
◇이은주: 이번 후반기에는 제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돼서 막중한 무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11월에 있는데요.단순한 문제만 지적하는 자리가 아니라 개선점을 찾고 더 나은 방향으로 우리가 도전과 교육에 대한 자리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 행감을 통해서 도정 운영의 전반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변화를 받는 그런 기회 그런 자리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 목표를 꼭 달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이번에 행감 앞두고 운영위원회 집행부가 전화번호 공개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신고제보센터 운영하시면서 적극적인 제보해 달라 이렇게 당부를 하셨던데 연락 많이 오나요?
◇이은주: 그동안 우리 도민분들이 도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고요. 또한 그것으로 인해서 의견을 많이 주셨습니다. 제보라는 게 좀 쉽지 않은 일인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서 우리 도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하고 싶네요.그리고 경기도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는지 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그 의견들을 최대한 담아서 저희가 이번 행감 기간뿐만이 아니라 365일 도민을 향해서 항상 열려 있으니까요. 사소한 의견이라도 주시고 또 어떤 목소리가 그 목소리가 어떤 정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 저희가 많이 고민하고 움직이겠습니다.
◆박귀빈: 전화번호 공개되는 건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은주: 일단 저희 홈페이지에 공개가 돼 있고 또 저희가 이제 SNS를 통해서 저희 행정사무감사 제보 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개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전화번호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박귀빈: 경기도민 여러분 들으셨죠? 얼른 들어가서 번호 보시고 하시고 싶은 말씀 쫙 다 보내시면 좋겠습니다.이렇게 도민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실수록 점점 더 나아지는 거니까요.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청 비서실 정무라인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라고 들었는데요.어떤 부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실 계획이세요?
◇이은주: 말씀 주신 대로 의회 운영위에서는 경기도청과 도교육청의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입니다. 우리가 생각해보면 이제 배가 선장이 이끌고 있는 배를 목적지까지 잘 도달할 수 있는 역할이 선장의 역할이잖아요. 그 선장의 역할을 보좌하는 기관이 비서실과 정무 라인인데 행정 전반의 흐름을 조율하고 방향을 잡는 기관 비서실과 정무라인입니다. 그래서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투명하고 또 투명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저희가 배가 산으로 가지 않고 올바른 나침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그렇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후반기를 맞아서 의원님 공약 사항 좀 보면 의원님의 1호 공약이 구리시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잖아요. 지금 이 공약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을까요?
◇이은주: 지난 1주년 구리교육지원센터가 먼저 개소를 했습니다. 교육청 구리 교육지원청이 분리되기 전에 전 단계로 이제 구립 교육지원센터가 이제 개소를 했고요. 그동안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서 일시군 이 교육지원청을 계속 제가 외쳐왔고 또 저의 1호 공약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소관 상임위가 교육행정이다 보니까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 목소리가 세종시에 있는 교육부까지 닿았는지 지난 9월 27일 통합교육청 분리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한다고 교육부가 발표했습니다. 관련 법이 아직 국회를 넘지는 못했지만 이제 국회에서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묵혀온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요. 저 또한 공약 달성을 위해서 가시화되고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다만 교육지원청 분리시 부지 선정이라든가 행정적 운영에 대한 대책이 아직 구체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정비가 마무리되면 각 지역에서 교육지원청의 신설에 대한 부분들을 같이 지역 주민 학부모들, 행정기관들하고 같이 발빠르게 움직여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최근에 유보 통합 관련해서 정책 방향 토론회 여셨더라고요. 뭐 어떤 논의들이 있었을까요?
◇이은주: 지난 21일 토론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분들이 또 많이 오셔서 양측의 입장을 이제 들어보고 정부가 실행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참석자 모두가 생애 첫 교육의 중요성과 보육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영유아와 학부모 중심의 보육과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는 그런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만 이제 어린이집, 유치원 간의 운영이라든지 재정 등이 다르게 지내온 시간이 오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걸 하나로 합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들도 많이 나왔고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집 유치원이 함께 통합돼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강구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근데 무엇보다 정책도 정책대로 준비를 해야 되겠지만 현장에서 좀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에서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될 것 같거든요. 경기 교육 현장에서는 지금 어떻게 준비가 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계세요?
◇이은주: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형 다 같이 처음 학교를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면서요.유보통합 정책을 경기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시킬 건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부분을 현실적인 측면에서 잘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보통합의 필요성이 크지만 여러 가지 현안들이 난제해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매우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의 협력이 필수일 것 같고요. 또 유치원, 어린이집, 유치원 간에 현장에 계시는 우리 교사분들 와도 자리를 좀 많이 해서 정책을 좀 더 반영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경기도의회 이은주 운영위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의원님 지역구 이야기도 좀 여쭤볼게요. 구리가 지역구신데요. 어떤 현안이 있나요?
◇이은주: 이제 몇 가지가 있는데요. 저의 이제 두 번째 공약인 이제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이 있습니다. 문제와 비슷한 맥락인데 국토부에서 구리시 토평2지구 공공주택 후보지로 선정을 했습니다. 이 지역은 한강변이 있고 또 중간에는 장자호수공원도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유명한 곳이죠. 여기에 이제 택지 조성과 함께 산업 문화단지를 조성하여 구리시에서는 그린 스마트 시티 이 젊은 구리로 나갈 수 있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이 돼서 많은 젊은 부부들이 이제 젊은 층이 이제 청년들이 들어와서 젊은 구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한 가지 문제는 제가 주장하고 있는 건데 한강 교량 33번째 명칭입니다. 교량의 전체 구간의 87%가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해 있는데 이 부분을 지금 이제 경기도와 서울시가 이제 합의가 잘 안 되는 관계로 저희는 구리시에서는 구리 대교를 명령할 것을 촉구하고 또 제가 도정 질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국가지명위원회 에서는 최근에 고덕 토평대교로 결정을 했다고 이제 보도를 통해서 들었는데요. 안타까운 얘기고 저희가 행정구역상 우리 진행자님께서도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행정구역 다리의 행정구역 87%가 구리시에 관할해 있으면 구리시 명칭대로 좀 해줘야 되는데 서울시와 경기도가 조금 서로 입장을 외치고 있다 보니까 이번 결과가 조금 중립적인 고덕 토평대교로 명명이 됐는데 이제 저는 이제 구리시와 함께 이번에 다시 재심을 요청을 해서 꼭 구리 33번째 교량 명칭이 구리 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저희가 경기도 의원님들과 인터뷰를 하면 꼭 끝으로 드리는 필수 질문이 있습니다. 아마 소문 들으셨을 것 같은데요. 내 인생의 명곡 내 인생을 대변하는 노래 소개해 주세요.
◇이은주: 여러 가지 많은 노래들이 있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교육행정위원회이다 보니까 우리 고3 수능 앞둔 수험생들을 또 바라보면서 가호라는 가수의 ‘시작’이라는 노래를 정했습니다. 저도 가끔 이 노래를 듣는데요. 도입부 멜로디가 굉장히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고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굉장히 주옥 같아서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어떤 뭐 뭐든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우리 수험생들 여러분 그동안 노력에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이 노래를 선물하고 싶네요.
◆박귀빈: 그러고 보니 어느새 11월이네요. 그렇습니다. 노래 이제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께 한 말씀 남겨주세요.
◇이은주: 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4년도 많이 힘든 한 해였습니다. 1년 동안 슬기롭게 잘 지내신 우리 도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시작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더 밝은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박귀빈: 네 가호의 ‘시작' 의원님의 명곡, 내 인생의 명곡 전해드리면서 이만 인사 나누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은주 경기도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이은주: 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05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운영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자치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맡고 계신 이은주 경기도 의원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경기도의회 이은주 운영위 부위원장(이하 이은주):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분들과 도민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주시겠어요?
◇이은주: 네 반갑습니다. YTN 인기 프로그램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리 출신의 꽃을 든 남자 이은주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의원님 왜 꽃을 든 남자이신 건가요?
◇이은주: 제 이름이 이은주이다 보니까 약간 여성스러운 이름이다라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에다가 꽃을 든 남자 이원주라고 소개를 이렇게 했습니다.
◆박귀빈:여성적인 이름이셔가지고 그러네요. 많은 분들이 성함만 딱 듣고서는 여성분이시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이은주:네 그런 경험이 어릴 때부터 아주 많아가지고요.
◆박귀빈: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번 후반기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맡게 되셨는데요. 11월에 제일 바쁜 행정사무감사 시즌이 다가왔잖아요.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세요?
◇이은주: 이번 후반기에는 제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돼서 막중한 무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11월에 있는데요.단순한 문제만 지적하는 자리가 아니라 개선점을 찾고 더 나은 방향으로 우리가 도전과 교육에 대한 자리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 행감을 통해서 도정 운영의 전반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변화를 받는 그런 기회 그런 자리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 목표를 꼭 달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이번에 행감 앞두고 운영위원회 집행부가 전화번호 공개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신고제보센터 운영하시면서 적극적인 제보해 달라 이렇게 당부를 하셨던데 연락 많이 오나요?
◇이은주: 그동안 우리 도민분들이 도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고요. 또한 그것으로 인해서 의견을 많이 주셨습니다. 제보라는 게 좀 쉽지 않은 일인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서 우리 도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하고 싶네요.그리고 경기도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는지 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그 의견들을 최대한 담아서 저희가 이번 행감 기간뿐만이 아니라 365일 도민을 향해서 항상 열려 있으니까요. 사소한 의견이라도 주시고 또 어떤 목소리가 그 목소리가 어떤 정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 저희가 많이 고민하고 움직이겠습니다.
◆박귀빈: 전화번호 공개되는 건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은주: 일단 저희 홈페이지에 공개가 돼 있고 또 저희가 이제 SNS를 통해서 저희 행정사무감사 제보 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개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전화번호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박귀빈: 경기도민 여러분 들으셨죠? 얼른 들어가서 번호 보시고 하시고 싶은 말씀 쫙 다 보내시면 좋겠습니다.이렇게 도민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실수록 점점 더 나아지는 거니까요.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교육청 비서실 정무라인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라고 들었는데요.어떤 부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실 계획이세요?
◇이은주: 말씀 주신 대로 의회 운영위에서는 경기도청과 도교육청의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입니다. 우리가 생각해보면 이제 배가 선장이 이끌고 있는 배를 목적지까지 잘 도달할 수 있는 역할이 선장의 역할이잖아요. 그 선장의 역할을 보좌하는 기관이 비서실과 정무 라인인데 행정 전반의 흐름을 조율하고 방향을 잡는 기관 비서실과 정무라인입니다. 그래서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투명하고 또 투명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저희가 배가 산으로 가지 않고 올바른 나침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그렇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후반기를 맞아서 의원님 공약 사항 좀 보면 의원님의 1호 공약이 구리시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잖아요. 지금 이 공약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을까요?
◇이은주: 지난 1주년 구리교육지원센터가 먼저 개소를 했습니다. 교육청 구리 교육지원청이 분리되기 전에 전 단계로 이제 구립 교육지원센터가 이제 개소를 했고요. 그동안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서 일시군 이 교육지원청을 계속 제가 외쳐왔고 또 저의 1호 공약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소관 상임위가 교육행정이다 보니까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 목소리가 세종시에 있는 교육부까지 닿았는지 지난 9월 27일 통합교육청 분리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한다고 교육부가 발표했습니다. 관련 법이 아직 국회를 넘지는 못했지만 이제 국회에서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묵혀온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요. 저 또한 공약 달성을 위해서 가시화되고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다만 교육지원청 분리시 부지 선정이라든가 행정적 운영에 대한 대책이 아직 구체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정비가 마무리되면 각 지역에서 교육지원청의 신설에 대한 부분들을 같이 지역 주민 학부모들, 행정기관들하고 같이 발빠르게 움직여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최근에 유보 통합 관련해서 정책 방향 토론회 여셨더라고요. 뭐 어떤 논의들이 있었을까요?
◇이은주: 지난 21일 토론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분들이 또 많이 오셔서 양측의 입장을 이제 들어보고 정부가 실행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참석자 모두가 생애 첫 교육의 중요성과 보육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영유아와 학부모 중심의 보육과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는 그런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만 이제 어린이집, 유치원 간의 운영이라든지 재정 등이 다르게 지내온 시간이 오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걸 하나로 합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들도 많이 나왔고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집 유치원이 함께 통합돼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강구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근데 무엇보다 정책도 정책대로 준비를 해야 되겠지만 현장에서 좀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에서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될 것 같거든요. 경기 교육 현장에서는 지금 어떻게 준비가 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계세요?
◇이은주: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형 다 같이 처음 학교를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면서요.유보통합 정책을 경기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시킬 건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부분을 현실적인 측면에서 잘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보통합의 필요성이 크지만 여러 가지 현안들이 난제해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매우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의 협력이 필수일 것 같고요. 또 유치원, 어린이집, 유치원 간에 현장에 계시는 우리 교사분들 와도 자리를 좀 많이 해서 정책을 좀 더 반영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경기도의회 이은주 운영위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의원님 지역구 이야기도 좀 여쭤볼게요. 구리가 지역구신데요. 어떤 현안이 있나요?
◇이은주: 이제 몇 가지가 있는데요. 저의 이제 두 번째 공약인 이제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이 있습니다. 문제와 비슷한 맥락인데 국토부에서 구리시 토평2지구 공공주택 후보지로 선정을 했습니다. 이 지역은 한강변이 있고 또 중간에는 장자호수공원도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유명한 곳이죠. 여기에 이제 택지 조성과 함께 산업 문화단지를 조성하여 구리시에서는 그린 스마트 시티 이 젊은 구리로 나갈 수 있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이 돼서 많은 젊은 부부들이 이제 젊은 층이 이제 청년들이 들어와서 젊은 구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한 가지 문제는 제가 주장하고 있는 건데 한강 교량 33번째 명칭입니다. 교량의 전체 구간의 87%가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해 있는데 이 부분을 지금 이제 경기도와 서울시가 이제 합의가 잘 안 되는 관계로 저희는 구리시에서는 구리 대교를 명령할 것을 촉구하고 또 제가 도정 질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국가지명위원회 에서는 최근에 고덕 토평대교로 결정을 했다고 이제 보도를 통해서 들었는데요. 안타까운 얘기고 저희가 행정구역상 우리 진행자님께서도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행정구역 다리의 행정구역 87%가 구리시에 관할해 있으면 구리시 명칭대로 좀 해줘야 되는데 서울시와 경기도가 조금 서로 입장을 외치고 있다 보니까 이번 결과가 조금 중립적인 고덕 토평대교로 명명이 됐는데 이제 저는 이제 구리시와 함께 이번에 다시 재심을 요청을 해서 꼭 구리 33번째 교량 명칭이 구리 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저희가 경기도 의원님들과 인터뷰를 하면 꼭 끝으로 드리는 필수 질문이 있습니다. 아마 소문 들으셨을 것 같은데요. 내 인생의 명곡 내 인생을 대변하는 노래 소개해 주세요.
◇이은주: 여러 가지 많은 노래들이 있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교육행정위원회이다 보니까 우리 고3 수능 앞둔 수험생들을 또 바라보면서 가호라는 가수의 ‘시작’이라는 노래를 정했습니다. 저도 가끔 이 노래를 듣는데요. 도입부 멜로디가 굉장히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고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굉장히 주옥 같아서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어떤 뭐 뭐든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우리 수험생들 여러분 그동안 노력에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이 노래를 선물하고 싶네요.
◆박귀빈: 그러고 보니 어느새 11월이네요. 그렇습니다. 노래 이제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께 한 말씀 남겨주세요.
◇이은주: 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4년도 많이 힘든 한 해였습니다. 1년 동안 슬기롭게 잘 지내신 우리 도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시작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더 밝은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박귀빈: 네 가호의 ‘시작' 의원님의 명곡, 내 인생의 명곡 전해드리면서 이만 인사 나누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은주 경기도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이은주: 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