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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허위로 보험을 계약하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보험설계사와 고객, 병원 관계자 등 140여 명을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치아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보험사에 숨기고 계약을 맺은 뒤, 보험금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병원에서 가짜 서류를 발급받아 거액의 보험금을 타가기도 했는데, 모두 23억 원가량의 피해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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