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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6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재판 중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 허가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항고했습니다.
검찰은 사안의 성격상 중형 선고가 예상돼 도망이 염려되는 데다, 증인신문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진술 회유 등으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항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구속된 3개월 동안 아무런 사정변경이 없었는데도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석방돼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이 침해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달 31일 보석이 인용돼 석방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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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달 31일 보석이 인용돼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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