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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여주지원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중국인 여성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하이닉스 중국 상해 지사에서 문서로 출력한 반도체 기술은 지난 2022년 지정된 국가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퇴사 직전에 자료를 다량 출력하고 곧장 중국 화웨이에 취업한 점을 고려하면 기술 유출 목적이었다는 점을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지만, 유출한 기술이 실제 활용됐는지는 불분명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A 씨는 A4 용지 4천 장 분량에 달하는 반도체 공정 문제 해결책과 관련한 자료를 출력해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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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A 씨는 A4 용지 4천 장 분량에 달하는 반도체 공정 문제 해결책과 관련한 자료를 출력해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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