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PICK] 매일 아몬드 두 줌 먹으면 "근손실 줄일 수 있다"

시청자 여러분께 유용한 건강 소식 알려드립니다.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건강PICK' 시작합니다.

아몬드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운동 후의 통증과 근육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영양학회에서 발행하는 식품과학 학술지에 실린 내용인데요. 연구 참가자들이 매일 운동 이후 두 줌 정도 생아몬드를 섭취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근육통이나 근육 손상 지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샌디에이고주립대 운동영양학과 마크 커른 박사는'가공하지 않은 형태로 아몬드를 섭취할 때 보충제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공부 잘하는 약' 등으로 부당 광고를 하거나 마약류를 불법 판매한 사례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당광고 게시물 83건과 ADHD 치료제 불법유통 게시물 7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요. 식약처는 ADHD 증상이 없는데 치료제를 먹을 경우, 오히려 불면증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쓸 수 없는 중국산 단김을 원료로 사용해 김가루를 만든 업체 3곳을 적발하고, 생산 제품을모두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중국산 단김의 경우 현지에선 먹고 있지만, 식용 근거가 검증되지 않아 국내에선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며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문 배달 음식점과 라면, 아이스크림등을 파는 무인 매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음식점의 경우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살펴보고무인 매장에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파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 주요 건강 소식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건강PICK'이었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