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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보안 구역에 들어간 혐의로 40대 여성을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7일) 오후 3시 2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보안 구역인 지하층까지 내려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승객들이 직접 여행용 가방을 부치는 '셀프 카운터'를 이용해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동기 등을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우선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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