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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수차례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임현택 회장의 거취와 비상대책위 구성 여부를 결정합니다.
의협은 오늘(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8월에 이어 임 회장 체제에서 소집된 두 번째 총회로, 임 회장 불신임안과 비대위 구성 건이 대의원 투표에 부쳐집니다.
탄핵안을 발의한 이들은 임 회장이 여러 차례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 명예를 실추했다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적 대의원 3분 2 이상 참석에 참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임 회장은 취임 6개월여 만에 불명예 퇴진해야 합니다.
일각에선 불신임안과 별개로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인 비상대책위 구성 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크단 전망이 나옵니다.
임 회장은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란 서신을 보내고, 지방을 돌며 직접 대의원 설득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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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을 발의한 이들은 임 회장이 여러 차례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 명예를 실추했다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적 대의원 3분 2 이상 참석에 참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임 회장은 취임 6개월여 만에 불명예 퇴진해야 합니다.
일각에선 불신임안과 별개로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인 비상대책위 구성 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크단 전망이 나옵니다.
임 회장은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란 서신을 보내고, 지방을 돌며 직접 대의원 설득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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