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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0일) 10시쯤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차들이 모든 차로를 막으면서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하행선 도로가 1시간 정도 극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졸음운전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이 갓길 쪽으로 튕겨 나갔고, 뒤따르던 차들이 제대로 멈추지 못하면서 연달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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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차들이 모든 차로를 막으면서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하행선 도로가 1시간 정도 극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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