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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숭의동 1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모두 2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소방은 불이 난 건물 4층 요양원에 있던 입소자 30명을 구조하거나 대피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건물 1층에는 마트가, 3층에는 사우나가 있었는데 이곳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 주차장에서는 차량 3대가 불에 탔는데, 이 가운데 전기차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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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은 불이 난 건물 4층 요양원에 있던 입소자 30명을 구조하거나 대피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건물 1층에는 마트가, 3층에는 사우나가 있었는데 이곳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 주차장에서는 차량 3대가 불에 탔는데, 이 가운데 전기차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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