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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어제(11일)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소말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추거나, 편의점 테이블에 고의로 컵라면 국물을 쏟고 이를 제지하려는 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소말리는 업무방해 혐의와 별도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로부터 출국정지 조치를 받은 상태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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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소말리는 업무방해 혐의와 별도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로부터 출국정지 조치를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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