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퇴진 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심사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정권 퇴진 집회'에 참가했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오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는 조합원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서울 시청 근처에서 열린 '1차 정권 퇴진 총궐기 대회' 당시 경찰관을 밀치며 허가받지 않은 도로를 점거한 뒤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