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2024.11.12.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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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씨가 서울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12일) 낮 12시 반쯤 송 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 있는 송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송 씨는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의 곁을 지키는 과묵한 무사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올해 2월 연극 '와이프'와 지난달 폐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도 올랐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4일 엄수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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