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자 장사' 한국자산신탁 전 임원 피의자 조사

검찰, '이자 장사' 한국자산신탁 전 임원 피의자 조사

2024.11.14. 오후 1: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시행사에 자금을 빌려준 뒤 비싼 이자를 받은 부동산 신탁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4일)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 의뢰에 따라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이 법인을 통해 시행사에 토지매입자금 등 25억 원 상당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7억 원가량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에도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