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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에 자금을 빌려준 뒤 비싼 이자를 받은 부동산 신탁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4일)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 의뢰에 따라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이 법인을 통해 시행사에 토지매입자금 등 25억 원 상당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7억 원가량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에도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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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달 31일에도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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