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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 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을 빼내,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에 성범죄 합의금 명목으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술에 취한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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