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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유치원 교사가 4살 아이를 아동용 킥보드로 때리는 등 유치원생 10여 명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교사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자신이 근무하는 유치원에서 4살 아이를 킥보드로 때려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혔습니다.
경찰이 유치원 CCTV 두 달 치를 전수 조사한 결과, 피해 어린이 외에 원생 11명에 대해서도 머리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경찰은 다음 주 중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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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치원 CCTV 두 달 치를 전수 조사한 결과, 피해 어린이 외에 원생 11명에 대해서도 머리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경찰은 다음 주 중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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