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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고, 공장 직원 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 3개 동은 모두 탔고 주변 공장 2개 동으로도 불이 번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은 무너져내린 공장 건물을 모두 치워가며 잔불을 확인해야 해 불을 모두 끄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완진 이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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