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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내년 의대 신입생도 휴학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가 지금이라도 신입생 모집 정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BS 라디오에 출연한 박 위원장은 내년 3월, 기존 정원보다 천 명만 늘어나도 교육이 불가능하다면서 의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모집 정지가 가장 최선의 수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대로라면 전공의들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사태를 풀려면 10년 정도 걸릴 수도 있다며, 내년이면 진짜 파국이고, 해결하고 싶어도 해결 못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내년 신입생도 수업을 듣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2~4학년 선배들이 다 수업을 안 듣고 있는데, 1학년 신입생이 윤석열 정부 혜택을 받은 사람이니 수업을 듣는다는 건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무용하다고 생각한다며 누가 추진하느냐에 따라 협의체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지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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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 신입생도 수업을 듣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2~4학년 선배들이 다 수업을 안 듣고 있는데, 1학년 신입생이 윤석열 정부 혜택을 받은 사람이니 수업을 듣는다는 건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무용하다고 생각한다며 누가 추진하느냐에 따라 협의체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지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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