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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레미콘 차량을 운전하다 80대 노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장지동 도로에서 폐지를 실은 수레를 끌던 80대 남성을 레미콘 차량으로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사각지대라 숨진 피해자를 보지 못한 채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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